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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데크플레이트, 제대로 알고 넘어가기 — 평데크·골데크부터 내화구조, 철근트러스까지 건축이나 플랜트 구조도면을 보다 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름이 있다. 바로 **데크플레이트(Deck Plate)**다.실무를 막 시작한 엔지니어라면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평데크와 골데크는 뭐가 다른 거지? 왜 두께가 0.8mm짜리도 있고 1.2mm짜리도 있을까? 내화구조 층이면 데크도 더 두꺼운 걸 써야 하나? 데크 안에 들어있는 철근은 그냥 철근이랑 뭐가 다른가?오늘은 이 질문들을 하나씩 짚어가면서, 데크플레이트를 볼 때 실무자가 실제로 확인해야 하는 지점이 어디인지 정리해본다.구분핵심 내용평데크비교적 평탄한 형태, 하부 마감에 유리골데크골 성형으로 강성·시공성 확보데크 두께경간·하중·처짐·제품형상에 따라 결정콘크리트데크 위에 타설되어 최종 슬래브 형성철근트러스상현재·하현재·래티스근으로 구성.. 2026. 9. 17.
[건축] 플랜트 건축 설계에서 층고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플랜트 건축 설계에서 신입 엔지니어가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 중 하나가 "이 건물의 층고는 왜 이렇게 정해졌나요?"이다.일반 건축에서는 층고를 먼저 정하고 그 안에 설비를 배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플랜트에서는 순서가 반대에 가깝다. 전기실, Rack Room, HVAC Room, Control Room, Utility Room 등은 각 공종의 요구조건에 따라 필요한 공간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층고는 건축 단독 기준이 아니라구조 + 전기 + 계장 + 기계(HVAC) + 배관 + 소방 + 건축각 공종의 요구사항을 종합해서 결정된다. 1. 층고와 천장고는 다르다먼저 구분해야 할 개념이 있다. **층고(Floor-to-Floor Height)**와 **천장고(Clear Height)**는 같은 개념이 아니.. 2026. 9. 15.
[건축] Control Room과 Substation, 왜 일반 건물과 다르게 설계할까 플랜트 현장에 처음 들어온 신입 엔지니어에게 Control Room이나 Substation 도면을 보여주면 대부분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이거 그냥 사무실 건물 아닌가요?" 평면만 보면 그럴 만도 하다. 사각형 매스에 복도가 있고 방이 나뉘어 있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구조다.하지만 도면을 한 장 넘겨서 설계조건서를 펼치는 순간 이야기가 달라진다. 벽체 두께, 개구부 위치, 관통부 처리, 환기 방식까지 일반 건축물이라면 거의 신경 쓰지 않을 항목들이 줄줄이 나온다. 이유는 단순하다. 이 두 건물은 사람이 머무는 공간이기 이전에, 플랜트의 운전과 전력 공급을 지켜내야 하는 시설이기 때문이다.구분일반 건축플랜트 Control Room/ Substation목적사람의 공간운전·전력시설 보호위치용도·동선 중심.. 2026. 9. 15.
[법규] 외벽 없는 내부 Deck도 무창층일까 — 터빈동 사례로 보는 판단 순서 플랜트 건축을 하다 보면 일반 건물에서는 마주치기 어려운 공간 구성을 종종 만난다. 그중 하나가 터빈동처럼 큰 내부 공간에 설치되는 다단 Deck 구조다. 건물 외벽 안쪽에 별도의 Steel Structure와 Deck Slab가 층층이 놓여 있고, 그 Deck 가장자리에는 벽이 없다. 위아래로도 뚫려 있다.이런 구조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생긴다. 외벽에 붙어있지 않고 사방이 열려 있는 이 Deck도 하나의 '층'으로 보고 무창층 여부를 따져야 할까. 실무에서는 이런 질문이 나오면 의견이 두 갈래로 갈리는 경우를 종종 본다. "어차피 사방이 뚫려 있으니 무창층 얘기 자체가 필요 없다"는 쪽과 "슬래브가 있으니 일반 층과 똑같이 계산해야 한다"는 쪽이다. 둘 다 절반만 맞는 얘기다. 오늘은.. 2026. 9. 14.
[건축] Beam·Girder·Joist·Purlin 차이 : 비슷한 보인데 왜 이름이 다를까? 플랜트나 건축 철골도면을 처음 접하는 엔지니어라면 Beam, Girder, Joist, Purlin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모두 길게 뻗은 수평 철골부재이고 비슷한 모양으로 보이는데, 왜 서로 다른 이름을 사용하는 것일까?결론부터 말하면 단면의 모양이나 재질만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부재의 역할과 배치, 하중을 전달하는 관계에 따라 용어를 구분하기 때문이다.따라서 "Girder는 무조건 큰 보이고, Beam은 작은 보"라고 이해하는 것보다는 어떤 부재를 지지하고 어디로 하중을 전달하는가를 기준으로 이해하는 것이 실무적으로 더 정확하다.구분무엇을 보면 되는가?주요 역할Beam일반적인 수평 구조부재하중을 받아 다른 구조부재로 전달Girder여러 보의 하중을 받는 주보하중을 모아 Column 등으로.. 2026. 9. 12.
[법규] 주요구조부란 무엇인가? 건축설계나 플랜트 설계에서 주요구조부라는 용어는 자주 등장한다.특히 내화구조, 방화구획, 대수선 등의 건축법규를 검토하다 보면 "주요구조부"가 적용 기준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실제 철골 구조도면을 보면 문제가 생긴다.기둥과 보는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Brace도 주요구조부인가?Purlin은?Girt는?Roof Beam은?Beam과 Beam 사이에 설치된 작은 보는?Platform Beam은?Stair Beam은?등의 질문이 발생한다.건축법에서는 주요구조부를 내력벽, 기둥, 바닥, 보, 지붕틀 및 주계단으로 정의하고 있다. 다만 사이 기둥, 최하층 바닥, 작은 보, 차양, 옥외계단 등 구조상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제외한다.따라서 플랜트 건축에서는 "구조부재인가?"와 "건축법상 주요구조부.. 2026. 9. 12.